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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통관고유번호? 개인통관고유부호? 두 단어가 섞여 나오다 보니 이게 다른 건지, 혹은 하나가 공식 명칭인지 헷갈리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두 표현의 의미, 공식 명칭, 해외직구에서 어떻게 쓰이는지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개인통관고유번호-개인통관고유부호-맞는-표현-썸네일

     

    개인통관고유번호와 개인통관고유부호, 뭐가 맞을까

    사실 두 단어는 같은 의미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부분이지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개인통관고유번호와 개인통관고유부호는 단어만 다를 뿐 실제로는 동일한 개인 식별용 번호를 뜻합니다. 해외에서 물건을 들여올 때 주민번호 대신 사용하는 P로 시작하는 13자리 번호가 바로 그것이죠.
    공식 문서에서는 개인통관고유부호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만, 일상적으로는 개인통관고유번호라고 부르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왜 공식 명칭과 일반 명칭이 다르게 쓰일까

    활용되는 환경이 달라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차이

    관세청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해외 쇼핑몰에서 표기하는 방식이 서로 다르다 보니 두 표현이 함께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문에 검색 시에도 두 단어 모두 결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그래서 의미 차이는 없으며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해도 문제없습니다.

     

    두 표현을 정확하게 비교하면

    아래 표는 두 단어가 실제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간단하게 정리한 내용입니다.

     

    표현 사용되는 곳 의미
    개인통관고유번호 관세청 공식 문서 개인 식별 번호
    개인통관고유부호 일반 사용자 등

     

    언제 어디에 입력해야 할까

    해외직구 시 필수 입력 항목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쇼핑몰에서 결제 시 배송지 정보에 개인통관고유번호(또는 부호)를 입력하는 단계가 등장합니다. 목적은 수입 물품을 개인에게 정확히 연결하기 위한 확인 절차입니다. 번호가 없으면 통관 과정이 진행되지 않아 배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번호 발급과 사용은 어렵지 않을까

    모바일로도 바로 인증 후 발급

    유니패스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진행하면 1분 안에 발급이 가능하고, 숫자가 아닌 영어 P로 시작하는 형태로 생성됩니다. 발급 과정이 단순하기 때문에 처음 이용하는 분들도 쉽게 진행할 수 있어요. 발급된 번호는 이후 해외 쇼핑몰에 입력해 두면 반복 사용이 가능합니다.

     

    변경이 필요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기존 번호는 자동 폐기되고 새 번호가 즉시 발급

    개인정보 안전 관리나 쇼핑몰 저장 정보 초기화 목적이라면 언제든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모바일이든 PC든 유니패스에서 재발급 버튼만 누르면 끝입니다. 새 번호로 교체되면 기존 번호는 자동으로 효력이 사라지고 더 이상 사용되지 않습니다.

     

    최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기존 발급받은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변경하거나, 재발급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현재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만, 개인정보 유출이 불안한 분은 꼭 유니패스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변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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