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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으로 모인 기금의 고갈 시점이 2055년입니다. 이에 국회 연금개혁 특별 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연금 개혁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매월 내야 할 돈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비해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제도 7가지를 소개합니다.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제도

먼저 소개할 제도는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제도'입니다. 이 지원제도는 근로자 10인 미만인 사업장에 취업한 사회 초년생들과 사업주에게 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간혹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나 근로자들은 이런 제도를 모르고 보험료 전체를 납부하거나, 4대 보험료를 내지 않으려 신고를 안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지 마시고 아래 버튼을 통해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를 지원해 주는 제도를 반드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제도 신청하기

 

 

 

가사 근로자 보험료 지원제도

두 번째 소개할 제도는 '가사 근로자 보험료 지원제도'입니다. 이 지원제도는 가사 서비스 제공 기관에 소속된 가사 서비스를 하는 근로자에게 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월 소득 260만 원 미만, 재산세 과세표준의 합이 6억 원 미만, 종합소득 연 4,300만 원 미만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가사 근로자로서 일을 하고 있다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신청하세요.

 

가사근로자 보험료 지원제도 신청하기

 

 

 

 

 

농어업인 보험료 지원제도

세 번째 제도는 '농어업인 보험료 지원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농업 및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에게 국민연금 보험료를 50% 또는 월 최대 46,530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로 우리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어업 종사자 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어드리기 위한 제도입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선 각종 서류를 제출하거나 각 요건에 해당되면 서류 없이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고객센터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통해 알아보시고, 해당된다면 신청하세요.

 

농어업인 보험료 지원제도 신청하기

 

 

 

지역 가입자 보험료 지원제도

네 번째 제도는 '지역 가입자 보험료 지원제도'입니다. 국민연금은 보통 회사에 다닌다면 원천징수로 자동 납부되지만, 실직, 휴직 등으로 회사에 다니지 않는다면 보험료가 부담일 수밖에 없는 분들을 위한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제도가 '지역 가입자 보험료 지원제도'입니다. 이 제도의 혜택을 받으려면 제도의 이름처럼 '지역 가입자'여야 합니다. 본인이 회사에 다니지 않으면서 지역 가입자라면 신청하셔서 혜택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원대상 및 신청 방법 등은 아래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지역 가입자 보험료 지원제도 신청하기

 

 

 

실업 크레딧

다섯 번째 제도는 '실업 크레딧' 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신청하면 실직이나 폐업 후 구직 활동을 할 때에도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유지해 주면서 내야 할 국민연금 보험료의 75%(최대 70만 원까지)를 대신 내주는 제도입니다. 노년에 국민연금을 받으려면 최소 10년의 가입 기간이 있어야 하는데, 실직을 하거나 소득이 줄어 국민연금 가입이 중단되면 그만큼 손해입니다. 가입 기간도 인정해 주고, 75%의 지원도 해주는 실업 크레딧 제도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실업 크레딧 제도 신청하기

 

 

 

출산 크레딧과 군복무 크레딧

위에 소개해 드린 5가지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제도 외에도 "출산 크레딧"과 "군복무 크레딧"이 있습니다. 먼저, 출산 크레딧은 출산으로 인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겪는 사람들을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국민연금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이 출산할 경우에 해당되며 현재는 둘째 아기부터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최대 50개월까지 연장시켜줍니다만, 앞으로 범위를 확대해 첫째 아기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정한다고 합니다. 

 

"군복무 크레딧" 제도는 2008년 1월 1일 이후 입대하여 6개월 이상 병역의 의무를 이행했다면 6개월의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인정해 줘 노령 연금을 받을 기회를 확대하거나,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현역병, 전환복무자, 상근예비역, 사회복무요원, 국제협력봉사요원, 공익근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이며, 공무원연금법, 군인연금법 등 다른 공적연금의 복무기간은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국민연금은 납입 기간이 길어질수록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니 출산 크레딧과 군복무 크레딧도 해당된다면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국민연금 수령액 계산하기

포스팅을 마치며, 혹시 이 포스팅을 보고 내가 받게 될 국민연금이 얼마인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받을 국민연금이 얼마인지 확인하고 싶으시면, 아래를 통해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을 얼마 받을 수 있을까?

 

 

국회 연금개혁 특별 위원회에서는 지금 내년 총선 전까지 국민연금 개혁을 위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 특별 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안은 "더 내고 더 받기"와 "더 내고 덜 받기"로 두 가지입니다. 두 가지 안 모두 국민연금 보험료를 더 내야 하는 것은 비슷합니다.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죠.

만약, 월급이 300만 원 기준 국민연금 보험료로 월 12 ~ 18만 원씩 더 낸다면 고갈 시점이 2062년까지 7년 연장된다고 합니다. 고갈 시점이 몇 년 연장되는 것은 좋은 일일 수 있지만, 일반 서민에게는 정말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국민연금 보험료의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 제도 7가지를 살펴보고, 자신에게 해당되는 제도를 이용해서 최소 50%에서 최대 100%까지 지원받으세요. 

국민연금-고갈시점-현황과-개혁-대안을-보여주는-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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