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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한복판 남산에 걷기 좋은 무장애 산책로 ‘하늘숲길’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총길이 1.45km로 조성된 이 길은 장애인, 노약자, 유모차 이용자 등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남산-서울숲길-무장애-산책로-개방-썸네일


    남산의 새로운 길, ‘하늘숲길’의 탄생 배경

    남산은 서울의 대표적인 녹지 공간이지만, 그동안 경사가 심하고 계단이 많아 보행 약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누구나 함께 걷는 남산’을 목표로 1.45km 구간에 완만한 경사로와 나무데크길을 조성했습니다. 이번 개방으로 남산은 명실상부한 ‘모두의 산책 명소’로 거듭났습니다.


    16개의 테마 공간, 걷는 즐거움이 두 배

    하늘숲길에는 총 16개의 테마 공간이 있습니다. 전망대, 쉼터, 포토존, 야생화 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걸을 때마다 새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늘전망대’에서는 남산타워와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포토스폿으로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테마 공간 특징 위치
    하늘 전망대 서울 전경 감상 정상부
    숲속 쉼터 나무 벤치, 음수대 중간 지점
    사계 정원 계절별 식물 조경 입구 인근

    남산-무장애-산책로를-나란히-걷고-있는-시민들의-모습-흴체어를-탄-장애인과-유모차를-탄-아이까지-모두-평화롭게-산책하고-있는-AI이미지

     


    무장애 설계, 모두가 함께 걷는 길

    이번 산책로는 ‘무장애 산책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장애인과 노약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사도를 최소화하고, 폭 2m 이상의 데크길로 구성되어 휠체어나 유모차도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끄럼 방지 포장과 안전 손잡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서울 도심 속 ‘자연 리셋 공간’으로 기대

    하늘숲길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시민들의 일상에 쉼과 여유를 더해주는 도심 속 자연 리셋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주말마다 열리는 ‘남산 숲 속 음악회’나 ‘도심 힐링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관광객뿐 아니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장애-산책로라는-영어-푯말이-있는-남산-전망대에서-바라-본-서울-전경으로-멀리-일몰이-평화롭게-느껴지는-풍경-AI이미지


    이용 안내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해질녘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구는 남산둘레길과 연결되어 있어 남산 전체를 한 바퀴 도는 코스로 확장 산책도 가능합니다.

    항 목 내 용
    위치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 일대
    길이 1.45km
    운영 시간 06:00 ~ 22:00
    주요 시설 전망대, 쉼터, 화장실, 음수대

    시민들의 반응은?

    개방 첫날부터 많은 시민들이 하늘숲길을 찾았습니다. “남산이 이렇게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 될 줄 몰랐다”, “서울 도심에 이런 숲길이 있다는 게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노년층, 휠체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포용적 공원 조성’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서울시는 남산 하늘숲길을 시작으로, 도심 내 무장애 산책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6년까지 서울 전역에 총 30km 규모의 ‘무장애 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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