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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풍 여행 계획하고 계신가요? 이제 곧 단풍이 절정에 이르겠죠. 그래서 단풍으로 유명한 대표적인 설악산과 내장산을 비교해 봤습니다. 두 산 중 어디에 갈지 고민하고 있다면, 참고 삼아 살펴보세요!

능력별 등산코스와 절정 시기 총정리
가을이 깊어질수록 전국의 산들은 붉은빛으로 물듭니다. 그중에서도 단풍 명산으로 꼽히는 설악산과 내장산은 매년 수많은 등산객과 여행자들이 찾는 대표적인 가을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두 산은 풍경, 코스 난이도, 단풍 시기까지 모두 달라요. 이번 글에서는 설악산 단풍과 내장산 단풍을 비교하며, 체력별 맞춤 코스와 여행 포인트를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설악산 단풍의 매력, 웅장함 속 따스함

설악산은 가을 단풍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산으로 유명합니다. 9월 하순부터 대청봉과 중청봉에서 물들기 시작해 천불동계곡, 비선대 방향으로 내려오죠. 붉은빛보다 주황과 노랑이 주를 이루어 따뜻한 느낌을 주며, 햇살이 비치는 단풍 능선은 마치 동양화 속 장면처럼 신비롭습니다.
내장산 단풍의 매력, 화려함 속 여유로움

내장산은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 전국에서 단풍이 가장 화려하게 물드는 산으로 꼽힙니다. 붉은 단풍잎이 산 전체를 감싸는 듯한 장관은 사진가들에게도 인기예요. 내장사 일주문부터 시작되는 단풍 터널은 걷는 내내 가을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능력별 설악산 추천 코스
| 구 분 | 추천 코스 | 소요 시간 | 난이도 | 특징 |
| 초보자 | 오색약수 → 주전골 | 왕복 3시간 내외 | 하 | 완만한 계곡길, 가족 여행에 적합 |
| 중급자 | 비선대 → 금강굴 → 대청봉 | 왕복 6~8시간 | 중상 | 폭포와 단풍 능선이 장관 |
| 상급자 | 비선대 → 중청봉 → 오색약수 | 왕복 8~10시간 | 상 | 파노라마 단풍 능선, 설악산의 진면목 |
이 중 오색약수–주전골 코스는 물소리와 단풍잎이 어우러져 여유롭게 걷기 좋은 코스로 손꼽힙니다.
능력별 내장산 추천 코스
| 구 분 | 추천 코스 | 소요 시간 | 난이도 | 특징 |
| 초보자 | 내장사 → 케이블카 → 전망대 | 1~2시간 | 하 | 케이블카 이용 가능, 가족 및 연인 여행 추천 |
| 중급자 | 내장사 → 불출봉 → 연자봉 | 3~4시간 | 중 | 단풍 터널 구간, 풍경 감상에 최적 |
| 상급자 | 불출봉 → 서래봉 → 연자봉 능선 | 5~6시간 | 중상 | 화려한 붉은 단풍 능선, 산꾼 코스 |
설악산 vs 내장산 단풍 시기 비교
| 산 이름 | 위치 | 단풍 절정 시기 | 색감 특징 | 접근성 |
| 설악산 | 강원도 속초, 인제 | 9월 말~10월 하순 | 노랑, 주황 중심, 따뜻한 색감 | 중간 |
| 내장산 | 전북 정읍 | 10월 말~11월 초 | 붉은색 위주, 화려한 대비 | 매우 좋음 |
설악산 단풍 감상 꿀팁
이른 아침, 오색약수 주차장에서 출발하면 한적하게 단풍길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천불동계곡 구간은 햇살이 단풍잎을 투과하며 황금빛으로 반짝이기 때문에 사진 명소로도 인기입니다.
내장산 단풍 감상 포인트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산 전체가 붉게 물든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하산 후 내장사 입구의 단풍길을 천천히 걸으며 붉은 잎이 흩날리는 풍경 속에서 여유를 느껴보세요.
설악산 vs 내장산, 어떤 산을 선택할까
설악산은 자연의 웅장함과 시원한 풍경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내장산은 화려한 색감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어울립니다. 체력과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하면 어느 쪽이든 후회 없는 가을 산행이 될 거예요.
빠르게 정리한 단풍 여행 비교표
| 구 분 | 설악산 | 내장산 |
| 위치 | 강원 속초, 인제 | 전북 정읍 |
| 절정 시기 | 9월 하순~10월 하순 | 10월 말~11월 초 |
| 대표 코스 | 천불동 계곡, 오색~주전골 | 내장사~불출봉, 케이블카 |
| 색감 | 노랑, 주황 | 진홍, 붉은색 |
| 접근성 | 중간 | 매우 좋음 |
| 추천 대상 | 숙련된 등산객 | 가족, 연인, 초보자 |